[스포츠Q(큐) 정성규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학교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연맹 구단지원팀 김진형 부장이 교육부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연맹에 따르면 김진형 부장은 K리그 유소년 저변 확대를 위해 서울대학교, 게토레이와 공동 개발한 유소년 축구 인성 교육 프로그램 'FUTURE GREAT'를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 구단의 연고도시 1700여개 초등학교에 배포하고 5600개 초등학교에는 FUTURE GREAT E북과 시청각자료를 제공했다.
‘FUTURE GREAT'는 축구가 가진 대표적 속성인 신체 발달과 인성, 사회성을 활용해 어린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필요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유소년 축구 인성 교육 프로그램이다.
연맹은 “FUTURE GREAT’을 활용한 초등학교 교사 연수 프로그램과 축구 강사 프로그램을 가동해 K리그 23개 구단 연고지역 초등학교 교사 500명을 대상으로 ‘FUTURE GREAT’ 연수를 실시해 초등학교의 체육수업을 지원하고, K리그 구단 유소년 지도자를 강사로 양성해 각 연고 지역의 초등학교와 유치원 수업에 체육교사로 파견, 축구 보급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4년 연맹은 교육부와 MOU를 체결하고 'FUTURE GREAT'의 전국 초, 중, 고등학교 보급과 학교 스포츠 환경 개선,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전국 초,중,고등학교 'FUTURE GREAT' 보급 ▲학교방문프로그램 활성화 노력 ▲K리그 경기 관람 문화 정착 위한 상호 협력 ▲선진형 스포츠 교육 시스템 기반 구축, 학교 스포츠 환경 개선 등에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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