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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향토기업' 카미스타, NC 다이노스에 2년 22억 스폰서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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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향토기업' 카미스타, NC 다이노스에 2년 22억 스폰서십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01.0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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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스타 "돌풍 NC처럼 스포츠웨어 시장 바람 일으킬 것"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NC 다이노스가 새 시즌 ‘향토기업’ 카미스타(KAMISTA) 유니폼을 입는다.

NC는 “카미스타와 2016년부터 2년간 22억 상당의 공식 용품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카미스타는 앞으로 브랜드 유니폼은 물론이고 의류와 가방 용품을 후원한다.

카미스타 창업주인 윤종렬 회장은 경남 고성 출신으로 고향에 해마다 운동복을 기증하는 등 지역 사회공헌 활동으로 2010년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한 인물이다. 카미스타 윤현식 대표이사는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NC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카미스타도 스포츠웨어 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 NC 이태일 대표이사(왼쪽)와 카미스타 윤현식 대표이사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NC 이태일 대표이사는 “카미스타 제품을 착용한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스폰서십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NC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카미스타 어센틱 의류는 오는 3월부터 마산야구장 내 어센틱 상품 전문매장 또는 NC 다이노스 온라인샵(shop.ncdinos.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카미스타는 주식회사 태림어패럴이 스포츠웨어의 생산과 수출 노하우를 축적해 2010년 런칭한 스포츠브랜드이다. 카미스타는 메이저리그(MLB), 미국미식축구리그(NFL),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등 북미 프로스포츠 유니폼 주문자 상표 부착(OEM) 생산방식으로 기술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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