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22:11 (금)
'해투' 이유영, 영화 '간신'으로 신인여우상 받으며 "7년 전엔 미용실서 헤어 스태프 일 했는데..."
상태바
'해투' 이유영, 영화 '간신'으로 신인여우상 받으며 "7년 전엔 미용실서 헤어 스태프 일 했는데..."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1.15 17: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해피투게더3(해투)’에 출연한 이유영을 향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증폭하고 있는 가운데, 그의 과거 방송 또한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3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는 신인여우상으로 영화 ‘간신’의 이유영이 상을 받았다.

▲ ‘해피투게더3(해투)’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은 배우 이유영 [사진 = '제3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화면 캡처]

무대에 오른 이유영은 영화 ‘간신’에서 신분상승과 권력욕에 사로잡힌 조선 최고의 기생 설중매 역에 대해 “설중매 역할 어렵다고 감독님한테 징징댔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유영은 “그때마다 연기잘 할 거라고 믿어주시고 캐스팅 해주신 감독님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하며 영화를 함께 만든 스태프들과 동료 배우들을 향한 감사인사도 잊지 않았다.

또 이유영은 “내가 7년 전에는 미용실에서 헤어 스태프 일을 했었다. 생업을 포기하고 연기자가 되고 싶어서 힘든 시간이었지만 즐기려고 노력했다”며 “좋은 시작을 할 수 있게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영화 ‘간신’에서 신인답지 않은 파격연기로 주목을 받은 이유영은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해투)’에서 가수 황치열, 전 축구선수 이천수, 래퍼 예지, 개그맨 문세윤과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