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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경찰 이제훈, 이보영 스토킹 혐의로 김혜수에게 체포당해 "이거 그냥 취미활동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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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경찰 이제훈, 이보영 스토킹 혐의로 김혜수에게 체포당해 "이거 그냥 취미활동이거든요?"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1.22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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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시그널'에서 이제훈이 특유의 프로파일링 능력으로 연예정보지에게 연예인들 사생활 정보를 팔다가 김혜수에게 체포됐다.

22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에서 현직 경찰인 박해영(이제훈 분)은 그가 가진 프로파일링 능력으로 연예정보지 기자에게 '미생'의 강소라와 임시완 열애와 지성과 이보영 열애설 등에 대한 정보를 팔아먹다가 차수현(김혜수 분)에게 체포됐다.

김계철(김원해 분)는 이제훈에게 "당신 이보영 스토킹 혐의로 신고 들어왔어"라며 "현직 경찰이 여자 연예인 쓰레기통이나 뒤지고, 그 정보를 연예정보지에 팔아먹어?"라고 화를 낸다.

▲ tvN '시그널' [사진 = tvN '시그널' 방송화면 캡처]

그 말에 이제훈은 "누가 돈을 받고 팔았다고 해요? 통장 조사해보세요. 이거 그냥 취미활동이거든요? 제 능력으로 알아낸 정보 공유하는 거라고요"라며 김원해와 김혜수에게 대들며 이들이 뒷돈을 받은 증거를 찾아내겠다고 덤비고, 김혜수는 "이보영이 고소를 취하했다"며 "쓰레기통 뒤지기와 뒷돈 청탁, 재밌네. 끝까지 해보자"고 했지만 이제훈은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됐네"라며 슬그머니 도망갔다.

'응답하라 1988' 이후 새로 시작하는 tvN 새 금토드라마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로 연결된 현재와 과거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들을 다시 파헤치는 스릴러 드라마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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