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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 4월 MBC 드라마 '옥중화' 이어 영화 '루시드 드림'·'이와 손톱'까지 2015년 바쁜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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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 4월 MBC 드라마 '옥중화' 이어 영화 '루시드 드림'·'이와 손톱'까지 2015년 바쁜 행보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1.2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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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고수가 오랜 공백을 깨고 안방과 스크린을 통해 팬들 앞에 돌아온다.

2014년 12월 개봉한 영화 '상의원' 이후 한동안 공백기를 가지며 휴식을 취한 배우 고수는 2016년 MBC 드라마 '옥중화'를 시작으로 영화 '루시드 드림'과 '이와 손톱'을 통해 연이어 팬들과 만남을 가진다.

고수는 먼저 4월부터 방송될 예정인 MBC 드라마 '옥중화'를 통해 2013년 '황금의 제국' 이후 3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MBC 창사 55주년 특별기획 '옥중화'는 '대장금'과 '허준', '이산', '동이' 등을 연출한 사극의 마에스트로 이병훈 감독과 '구암 허준', '마이더스', '식객', '주몽', '허준'을 집필한 최완규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

고수는 ‘옥중화’에서 겉으로는 냉소적이지만 힘없고 가난한 사람들을 돕는 정의로운 의인으로 등장하며 극중 진세연(옥녀)의 운명을 바꿔 놓는 일생일대의 동행을 하게 되는 조선상단의 미스터리 인물 ‘윤태원'을 연기한다. '옥중화'에는 고수와 진세연 외에도 박주미, 정준호, 김미숙, 전광렬이 함께 캐스팅됐다.

▲ 고수 [사진 = 유본컴퍼니 제공]

고수는 이외에도 2016년 '루시드 드림'과 '이와 손톱' 등 두 편의 영화로 관객들과 만나게 된다. 김준성 감독의 장편 데뷔작 '루시드 드림'은 3년 전 아들을 잃어버린 한 남자가 ‘루시드 드림’을 통해 단서를 발견하게 되면서 꿈과 현실을 넘나드는 사투를 그린 범죄 스릴러로 고수 외에도 설경구와 박유천, 강혜정 등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한다.

하반기에 개봉할 영화 '이와 손톱'은 20세기 서스펜서 스릴러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빌 밸린저의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약혼녀의 죽음 뒤에 숨겨진 진실을 쫓는 남자 '석진'의 지독한 사랑과 그를 둘러싼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 스릴러. 고수는 약혼녀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파헤치려는 남자 ‘석진’역을 맡았으며 역할을 위해 피아노와 일본어, 탭댄스 연습에도 심혈을 기울이는 등 작품에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이와 손톱'에는 고수 외에도 김주혁, 박성웅, 문성근, 임화영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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