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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인트' 서강준, 피아노 유망주 과거 회상...이성경 "내가 손가락 부러뜨릴 것" ('치즈인더트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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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인트' 서강준, 피아노 유망주 과거 회상...이성경 "내가 손가락 부러뜨릴 것" ('치즈인더트랩')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1.26 1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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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치즈인더트랩' 서강준이 손가락을 다치기 전 학창시절을 회상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치인트)에서는 백인호(서강준 분)가 가게 창고를 치우다 피아노를 발견했다. 서강준은 망설이다 피아노 앞에 앉았고, 행복했던 과거를 떠올렸다. 

서강준은 과거 피아니스트 유망주였고, 백인하(이성경 분)는 부족한 실력에도 미술을 공부했다. 서강준은 이성경의 그림 실력을 비웃었고, 두 사람 간 다툼이 일었다. 이성경은 "네가 그딴 악기 좀 뚱땅거린다고 그러냐. 언젠간 피아노 뚜껑 닫고 네 잘난 손가락 부러뜨려 줄테니까"라고 말했다. 

서강준은 "꿈을 포기하면 어떤 심정이 되는지를 그땐 몰랐다"며 피아노 연주를 하려 했다. 하지만 피아노 전원이 켜져있지 않아 연주할 수 없는 상태였다. 

▲ 치인트 서강준

홍설(김고은 분)이 피아노를 칠 줄 아는 백인호(서강준 분)를 위해 선물을 줬다. 이는 과거 김고은이 쓰던 피아노 악보와 멀티탭이었다. 서강준은 김고은이 어린시절 피아노 교재에 적어넣었던 메시지를 보며 웃었다. 

서강준은 멀티탭에 전자 피아노 콘센트를 꽂아 연결했고, 조심스럽게 연주를 시작했다. 

tvN '치즈인더트랩(치인트)'은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과 유일하게 그의 본모습을 꿰뚫어본 비범한 여대생의 숨막히는 로맨스릴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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