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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 김선영, 영화 '원라인'에서 아들 고경표 대신 옆집 아들 이동휘와 연기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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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 김선영, 영화 '원라인'에서 아들 고경표 대신 옆집 아들 이동휘와 연기호흡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1.27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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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응답하라 1988'(응팔)에서 최무성과 알콩달콩한 중년 연애를 보여주엇던 '쌍문동 태티서'의 막내 김선영이 영화 '원라인'에서 드라마 속 아들 고경표 대신 옆집 아들 '동룡'(이동휘 분)과 연기호흡을 맞추게 됐다.

김선영은 조만간 촬영에 들어가 2016년에 개봉할 예정인 양경모 감독의 영화 '원라인'에 출연한다. '원라인'은 대규모 대출사기를 그린 범죄영화로 드라마 '미생'과 영화 '변호인', '오빠생각'의 임시완, 영화 '26년'의 진구가 주인공으로 캐스팅됐으며, '응답하라 1988'의 이동휘, '그녀는 예뻤다'에서 회장님 아들이라는 깜짝 반전을 선보인 안세하와 '더 모스트'의 귀염둥이로 얼굴을 알린 JYJ 박유천의 동생 박유환, '내부자들'의 '조상무'로 깊은 인상을 남긴 조우진 등 화려한 캐스팅이 돋보이는 영화.

▲ '응답하라 1988'(응팔)에서 선우(고경표 분)의 어머니를 연기한 김선영 [사진 = tvN '응답하라 1988'(응팔) 방송화면 캡처]

김선영은 영화 '원라인'에서 대출사기단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홍대리'를 연기하며, '응답하라 1988'에서 이웃집에 살고 있는 '동룡'을 연기한 이동휘와 함께 대출사기단의 멤버로 같이 연기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김선영은 '응답하라 1988'에서 2년 전 남편을 여의고 홀몸으로 선우(고경표 분)와 진주(김설 분)를 키우는 어머니 '김선영'을 연기하며, 극 중 최택(박보검 분)의 아버지이자 같은 고향 오빠 동생 사이였던 최무성과 결국 재결합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선영은 '응답하라 1988' 외에도 영화 '음치클리닉', '국제시장', '서부전선', '몬스터' 등의 영화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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