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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중한 여인', 김혜수와 이선균 첫 만남에 이희준과 '응팔' 최무성까지 화려한 캐스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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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중한 여인', 김혜수와 이선균 첫 만남에 이희준과 '응팔' 최무성까지 화려한 캐스팅 공개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1.2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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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영화 '소중한 여인'이 김혜수와 이선균의 첫 만남에 이어 이희준과 최무성까지 가세한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영화 '소중한 여인'은 목숨을 걸고 범죄조직을 재계 유력기업으로 키워낸 조직의 2인자 나현정(김혜수 분)과 그녀에게 발탁되어 밑바닥에서 언더 보스의 위치까지 올라온 임상훈(이선균 분), 그리고 그들을 상대로 위험한 게임을 시작한 최검사(이희준 분)를 둘러싼 범죄액션 느와르 영화.

'타짜'와 '도둑들', '차이나타운'까지 색깔 있는 장르영화에 최근 출연 중인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까지 절정의 연기력을 과시하고 있는 김혜수는 '소중한 여인'을 통해 '차이나타운'에 이어 다시 한 번 치명적인 범죄세계에 발을 들인다. 김혜수가 연기한 '나현정'은 범죄조직 재철파를 합법적인 대기업으로 키워낸 주역으로, 한국 느와르 영화에서 남성의 전유물로 불리던 조직의 2인자를 여배우 최초로 연기할 뿐 아니라 리얼한 액션까지 소화해낸다.

▲ 영화 '소중한 여인'에 캐스팅된 김혜수, 이선균, 이희준, 최무성 [사진 = 씨네그루 제공]

드라마 '파스타'의 버럭셰프를 비롯해 영화 '화차', '내 아내의 모든 것', '끝까지 간다' 등 코믹과 로맨틱부터 진지한 연기까지 능수능란하게 소화해내는 이선균은 오랜 시간 김혜수의 곁들 지켜온 언더 보스 '임상훈'으로 숨길 수 없는 욕망을 조금씩 키워가는 위험한 남자라는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또한 출세를 눈앞에 두고 김혜수의 덫에 걸려 위험한 게임을 벌이는 '최검사'에는 최근 영화 '오빠생각'과 '로봇, 소리'로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 이희준이, 재철파의 보스이자 조직 균열의 시발점이 되는 '김회장'에는 '악마를 보았다'의 연쇄살인마에서 '응답하라 1988'의 무덤덤하지만 따뜻한 최택(박보검 분)의 아버지까지 폭넓은 연기를 선보인 배우 최무성이 캐스팅되어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인다.

영화 '소중한 여인'은 '장화, 홍련'과 '달콤한 인생'의 연출부를 비롯해,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등 화제작의 조감독을 거친 신예 이안규 감독의 연출 데뷔작으로 1월 28일에 크랭크인해 2016년에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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