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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딸 금사월' 살아돌아온 송하윤-박세영 음모 '백진희-윤현민' 2가지 결혼 시나리오 '비극 막나' (이장면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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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딸 금사월' 살아돌아온 송하윤-박세영 음모 '백진희-윤현민' 2가지 결혼 시나리오 '비극 막나' (이장면Q)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6.01.2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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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박영웅 기자] '내딸 금사월'에서 백진희와 윤현민이 결혼을 앞두고 두 가지 시나리오가 제기되고 있다. 바로 '비극적인 복수'와 '결혼 실패'다.

지난주 'MBC 내딸 금사월'에서는 금사월(백진희 분)과 강찬빈(윤현민 분)이 결혼준비를 착착 진행해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여러 변수들로 인해 두 사람의 결혼이 실제 제대로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현재 백진희와 윤현민이 결혼까지 도달하게 된 것은 전인화(신득예 역)의 복수계획 때문이다. 전인화는 현재 남편 손창민(강만후 분)을 무너뜨리기 위해 해더신이라는 또 다른 인물로 살아가는 중이다.

▲ 백진희와 윤현민이 우여곡절 끝에 결혼식을 앞두게 됐다. [사진=MBC '내딸 금사월' 방송 캡처]

가짜 재벌 해더신은 자신이 잃어버린 딸이 있다는 거짓을 손창민에게 알렸다. 손창민은 해더신의 친딸이 백진희라는 거짓 사실에 속게 됐고 스스로 아들 윤현민과 백진희의 결혼을 추진하고 있다.

전인화는 윤현민과 백진희의 결혼을 처음부터 성사시킬 마음은 전혀 없었다. 두 사람이 결혼을 하게 되는 날 전인화는 손창민의 비리와 악행을 모두 밝히고 보급 그룹까지 되찾겠다는 복수의 마무리 계획까지 세워놓은 상태다.

그러나 예기치 못한 변수가 등장했다. 바로 박세영(금혜상 역)이 폭로다. 현재 박세영은 백진희가 해더신의 딸이 아닌 전인화의 친딸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고 이를 손창민에게 알려주기로 한 상태다.

▲ '내딸 금사월'에서 죽은줄 알았던 송하윤이 살아돌아왔다. 백진희와 윤현민 결혼에 있어 최대 변수다.[사진=MBC 내딸 금사월 방송 캡처]

박세영의 음모에 백진희와 윤현민의 결혼은 식장에도 들어가 보지 못한 채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전인화의 복수계획도 수포가 될 위기다. 다만 실종됐던 송하윤(오월이 역)이 등장하면서 박세영의 폭로를 지연시킬 확률도 존재한다.

결국, 백진희와 윤현빈의 결혼은 '실패' 혹은 '복수 성공'이라는 두 가지 시나리오가 놓여있는 모습이다. 박세영의 음모로 손창민이 모든 사실을 미리 알고 백진희와 전인화를 위기에 빠뜨리게 될지, 아니면 전인화의 복수계획대로 모든 일이 마무리될지 시청자들로서는 극 막판까지 긴장감을 유지할 수밖에 없게 됐다.

어떤 시나리오가 이어지던 백진희와 윤현민의 비극적 결혼 이야기는 막판으로 향하고 있는 '내딸 금사월'의 핵심 내용임이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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