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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경기남부 연쇄살인사건 모방범은 버스기사 김기천? "범인은 이천구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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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경기남부 연쇄살인사건 모방범은 버스기사 김기천? "범인은 이천구였어"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1.30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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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시그널'에서 경기남부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이 과연 버스기사였던 김기천이었을까? 

30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에서 장기미제전담팀의 증거물감식요원인 정헌기(이유준 분)은 26년 만에 발생한 경기남부 연쇄살인사건의 모방사건 시신 밑에서 가져온 유리조각을 가지고 지문분석을 했다.

이유준은 결과물을 가지고 분석한 결과를 김계철(김원해 분)에게 결과를 보여준다. 지문 감식결과 지문의 주인은 경기남부 연쇄살인사건 당시 버스 운전기사였던 '이천구'(김기천 분)를 만났고, 김원해도 CCTV 분석 결과 김기천이 범인이라고 알게 됐다.

▲ tvN '시그널' [사진 = tvN '시그널' 방송화면 캡처]

박해영(이제훈 분)도 당시 사건의 증인들을 찾아다니던 중 김기천이 그 사건 이후 회사를 그만뒀다는 사실을 알았고, 차수현(김혜수 분)은 김기천을 찾아 병원을 찾았다가 김기천이 환자가 아니라 보호자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김원해는 김기천이 범인이라는 사실을 알고 급히 병원으로 출동했고, 이제훈은 "이천구는 프로파일링과 맞지 않는다"며 이상해했다. 정황으로 보아 경기남부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은 버스기사 김기천이 현재 보호하고 있는 환자로 짐작된다.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로 연결된 현재와 과거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들을 다시 파헤치는 스릴러 드라마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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