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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 "홈스쿨링, 한국사 공부부터 시작...역사를 잘 알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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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 "홈스쿨링, 한국사 공부부터 시작...역사를 잘 알아야"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2.01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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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김소현이 홈스쿨링 중 역사 공부에 대해 언급했다.

배우 김소현은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스포츠Q와 영화 '순정' 관련 인터뷰를 가졌다. 김소현은 이 자리에서 주연 영화 '순정' 및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올해 18세가 되는 김소현은 홈스쿨링을 결정해, 중학교 졸업 후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않았다. 김소현은 지난해 KBS 2TV 드라마 '후아유-학교2015', 영화 '순정', 단막극 '페이지 터너', 웹드라마 '악몽선생' 등 다양한 작품의 촬영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김소현은 "지난해엔 일에 집중하기로 해 공부는 시작도 못했다. 얼마 전 한국사부터 조금씩 (강의를) 듣고 있다. 해야 할 것이 많다 보니 그중 하고 싶은 것(한국사)부터 먼저 선택해 하게 됐다"고 말했다.

▲ '순정' 김소현 [사진=스포츠Q 최대성 기자]

김소현은 한국사를 공부하고 싶었던 이유에 대해 "역사에 대해 잘 알아야 하는데, 중학교 때 학교 수업에 자주 빠지다보니 관련해 잘 모른다는 것에 대해 많이 부끄러웠다"고 남다른 답변을 해 눈길을 모았다.

김소현은 중학시절, 연예활동 병행에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김소현은 "촬영 일정으로 학교에 잘 나가지 못하면 제대로 공부를 할 수 없고, 친구들과 학교에 폐를 끼칠 것 같아서 홈스쿨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소현은 개봉하는 영화 '순정'(감독 이은희)에서 정수옥 역을 맡아 도경수(범실 역)와 호흡을 맞췄다. '순정'은 첫사랑의 설렘을 섬세하게 연출한 영화로, 관객들의 추억과 향수를 자극할 예정이다. '순정'은 2월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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