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치즈인더트랩(치인트)’의 김고은이 박해진과 지윤호 사이의 진실을 알게 되며 박해진과 거리를 둔다.

1일 오후 11시에 방송될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치인트)’ 9회에서는 오영곤(지윤호 분)이 홍설(김고은 분)에게 집착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9회 예고영상에서 지윤호는 김고은에게 “그 찌질이 새끼 눈에 띄기만 해”라며 “그냥 나랑 같이 등하교 하자”라고 말한다. 이 과정에서 김고은은 유정(박해진 분)과 지윤호 사이의 진실을 알아버린다.

이에 김고은은 박해진에게 “내가 오영곤을 좋아한다던 문자들을 보낸 게 정말 선배 맞아요?”라고 묻고, 박해진은 “그래, 맞아”라고 대답한다. 결국 김고은은 박해진에게 잠시 거리를 두자고 얘기하고, 박해진은 그런 김고은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한다.

김고은은 자신과 마주쳐도 차갑게 지나치는 박해진의 모습에 “다가가고 싶은데 다가가 지지가 않아, 선배는 도대체 어떤 사람이에요”라며 울먹인다. 또 박해진은 “처음엔 나랑 똑같아서, 그래서 네가 좋았는데 우린 참 다르구나”라고 말한다.

이외에도 백인하(이성경 분)는 박해진에 의해 오피스텔에 쫓겨나자 백인호(서강준 분)의 집에서 살게 된다.

tvN '치즈인더트랩'은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과 유일하게 그의 본모습을 꿰뚫어본 비범한 여대생의 숨 막히는 로맨스릴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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