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치즈인더트랩(치인트)'의 지윤호가 김고은을 찾아가 문자를 보여줬다.

1일 오후 방송된 tvN '치즈인더트랩(치인트)'의 오영곤(지윤호 분)이 홍설(김고은 분)을 찾아가 유정(박해진 분)이 보낸 문자를 보여주며 그를 당황시켰다. 이날 오영곤이 보여주는 문자를 보게 된 홍설은 "확인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오영곤 휴대전화에 저장 돼 있는 유정의 휴대전화 번호로 전화를 걸었다.

그러나 전화를 받은 사람은 박해진이 아니라 백인하(이성경 분)였다. 백인하는 "너 홍설이지? 이거 아주 집착이 심하다"라며 "나 우리 정이 애인이야"라고 말하며 거짓말을 했다.

이 말을 듣게 된 김고은은 당황스러움을 참지 못했다. 지윤호는 김고은에게 전화기를 뺐으며 "너 여자랑 통화했냐"며 "그게 유정이 세컨드다"라고 말하며 그의 속을 긁었다.

이날 김고은은 갑작스러운 이성경과의 전화 통화와 오영곤의 말에 대해 곱씹으며 박해진을 만나 사실을 물었다.

tvN '치즈인더트랩(치인트)'는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유정(박해진 분)과 유일하게 그의 본모습을 꿰뚫어본 비범한 여대생 홍설(김고은 분)의 숨막히는 로맨스릴러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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