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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인더트랩' 김고은, 박해진과도 갈등… 윤지원-지윤호 이은 세 번째 난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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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인더트랩' 김고은, 박해진과도 갈등… 윤지원-지윤호 이은 세 번째 난관 (종합)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02.02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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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치즈인더트랩(치인트)’의 김고은이 박해진의 진심을 오해하게 되며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1일 오후 방송된 tvN ‘치즈인더트랩(치인트)’에서는 홍설(김고은 분)이 주변 인물들로 인해 고민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홍설은 손민수(윤지원 분) 문제 뿐 아니라 오영곤(지윤호 분), 유정(박해진 분)과의 문제, 시험기간이 겹치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가장 먼저 김고은은 윤지원과의 갈등을 겪고 있었다. 김고은은 윤지원이 자신을 따라 하고 있다는 것을 확신하며 그를 경계했다. 특히 윤지원이 자신이 인터넷을 통해 판매한 과제를 가지고 발표를 하자 그의 행동을 꼬집었다.

▲ tvN '치즈인더트랩(치인트)' [사진= tvN '치즈인더트랩(치인트)' 방송 화면 캡처]

이후 윤지원은 학과 사람들이 모두 있는 곳에서 ‘공개 사과’를 하며 김고은을 당황시켰다. 김고은은 모든 사람들이 보고 있는 상황에서 그의 사과를 받아줘야 하는지 고민하는 듯 했으나 이내 “레포트 뿐 아니지 않냐”며 그의 사과를 거절했다. 이 과정에서 김고은은 역으로 가해자가 되며 좋지 못한 소리를 듣게 됐다.

이날 김고은의 수난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지윤호는 김고은에게 지난해 박해진과 나눈 문자를 보여줬고 그로 인해 김고은은 백인하(이성경 분)와 전화 통화를 하게 됐다. 이후 박해진에 대한 의심과 의문으로 혼란스러움을 참지 못한 김고은은 결국 그를 만나 모든 일에 대해 따져 물었다.

김고은은 박해진이 지난해까지 악감정을 갖고 있었다는 사실을 떠올리고 그의 진심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결국 김고은은 “선배는 변한 게 하나도 없다”고 입을 열며 “우리 시간을 갖자”는 말을 남기고 자리를 떠났다.

김고은이 떠나고 난 뒤 박해진은 집으로 향했고 그 곳에서 이성경을 만나게 됐다. 박해진은 자신을 찾아온 이성경의 입에서 ‘홍설’이라는 이름이 나오자 화를 참지 못했고 그를 향해 숨겨 둔 발톱을 보이며 김고은 앞에서와 사뭇 다른 모습을 보였다.

‘치즈인더트랩(치인트)’에서는 김고은과 박해진의 갈등의 골이 깊어졌지만 방송 말미 두 사람이 곧 화해하게 될 것을 암시하는 듯한 백허그 장면이 등장하며 눈길을 끌었다. 김고은과 박해진의 갈등이 봉합되려는 상황에 처하며 앞으로 윤지원과 지윤호의 미래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박해진이 윤지원의 휴대전화 배경화면 사진이 김고은의 남동생 홍준(김희찬 분)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고, 지윤호에 대해서는 이성경을 이용하기 시작하며 앞으로의 전개가 어떤 식으로 그려지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tvN '치즈인더트랩(치인트)'는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유정(박해진 분)과 유일하게 그의 본모습을 꿰뚫어본 비범한 여대생 홍설(김고은 분)의 숨막히는 로맨스릴러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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