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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인더트랩' 박해진 뿐 아니라 서강준도 있다…김고은 위로하며 여심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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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인더트랩' 박해진 뿐 아니라 서강준도 있다…김고은 위로하며 여심저격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2.0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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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 서강준이 박해진에 뒤지지 않는 여심저격을 선보이며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 9회에서 백인호(서강준 분)는 유정(박해진 분)에게 상처받은 홍설(김고은 분)을 위로하는 장면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저격했다.

박해진과 김고은의 관계가 계속 신경쓰였던 서강준은 새벽 일찍 김고은을 찾아가 박해진에게 상처를 받은 김고은의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 농담을 하면서 음료수를 챙겨주는 자상한 모습을 선보였다. 여기에 김고은을 위협하는 오영곤(지윤호 분)을 쫓아내고 김고은의 보디가드를 자처하며 박력있는 모습까지 선보였다.

▲ tvN '치즈인더트랩' 서강준 [사진 = tvN '치즈인더트랩' 방송화면 캡처]

또한 서강준은 '치즈인더트랩' 1회부터 화제를 모은 누나 백인하(이성경 분)와의 관계에서도 평소에는 아웅다웅 싸우는 흔한 남매의 모습이지만 누나 이성경을 애틋하게 바라보며 이불을 덮어주는 등 마음 속 깊이 누나를 챙기는 따뜻한 속마음으로 츤데레 매력도 과시했다.

'치즈인더트랩'에서 서강준은 매회 무심한 듯 툭 내뱉는 말과는 달리 알고 보면 이 세상 그 어떤 남자보다 따뜻한 속내를 지닌 반전 매력으로 여심을 쥐락펴락하고 있다. 동시에 백인호 캐릭터의 감정선을 높은 몰입도와 설득력 있는 연기로 그려내며 짠한 아련함을 전해주고 있다. 이런 서강준의 모습에 시청자들도 '홍설은 유정이 것이지만, 인호는 우리 것'이라며 서강준이 연기한 백인호에 대해 열렬한 애정을 보내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은 2010년부터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되고 있는 순끼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로, 대학교를 1년간 휴학했던 여대생 '홍설'(김고은 분)이 복학해 의문스러운 선배 유정(박해진 분)을 만나 겪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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