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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인더트랩' 서강준, 고민 말 안 하는 김고은에 "나한테는 의지가 안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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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인더트랩' 서강준, 고민 말 안 하는 김고은에 "나한테는 의지가 안되는구나"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02.03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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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치즈인더트랩(치인트)'의 서강준이 김고은을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눈길을 끌었다.

2일 오후 방송된 tvN '치즈인더트랩(치인트)'의 홍설(김고은 분)이 오영곤(지윤호 분)이 보낸 유정(박해진 분)과 백인하(이성경 분)의 사진을 보고 답답함을 감추지 못했다. 마음을 잡지 못하던 홍설은 백인호(서강준 분)에게 "내일 하면 안 되냐"고 말하며 공부를 미룰 것을 부탁했다. 처음 홍설의 부탁을 거절 한 백인호는 상태가 심상치 않은 그의 모습에 "봐 줬다. 나와"라고 말하며 밖으로 나섰다.

▲ tvN '치즈인더트랩(치인트)' [사진= tvN '치즈인더트랩(치인트)' 방송 화면 캡처]

이날 서강준은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김고은에게 "넌 뭔 생각을 그렇게 오래 하냐"고 물었다. 김고은은 이날 자신의 집 앞까지 온 서강준에게 의아함을 품었다.

이날 서강준은 김고은에게 스프레이, 전기 충격기 등 다양한 호신 용품을 선물하며 그의 안위를 걱정했다. 서강준은 "무슨 선생이 수업 땡땡이 칠만한 고민이 뭘까"라고 말하며 김고은을 걱정하며 "아니에요"라고 말하는 그의 고민을 들어주려 했다.

그러나 김고은은 "말 한다고 해결되는 것도 아니고 그쪽도 그쪽 일 때문에 바쁘지 않냐"고 말하며 그에게 입을 열지 않았다. 서강준은 자리를 떠나는 김고은을 보며 "나한테는 의지가 안 되는구나"라고 말하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tvN '치즈인더트랩(치인트)'는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유정(박해진 분)과 유일하게 그의 본모습을 꿰뚫어본 비범한 여대생 홍설(김고은 분)의 숨막히는 로맨스릴러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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