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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인더트랩' 김고은, '손민수 사건' 정리했지만 '오영곤 사건' 남았다… 박해진과는 거리 유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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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인더트랩' 김고은, '손민수 사건' 정리했지만 '오영곤 사건' 남았다… 박해진과는 거리 유지 (종합)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02.03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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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치즈인더트랩(치인트)’의 김고은이 손민수와의 관계를 정리했지만 지윤호와의 관계는 정리하지 못하며 박해진과의 거리를 계속 유지했다.

2일 오후 방송된 tvN ‘치즈인더트랩(치인트)’에서는 홍설(김고은 분)과 손민수(윤지원 분)가 육탄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홍설은 손민수가 자신의 동생 홍준(김희찬 분)의 사진을 몰래 찍어 휴대전화 배경화면으로 해 놓은 사실을 알고 황당해하며 분노했다.

김고은은 모든 것을 자신 탓으로 돌리는 윤지원에게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들이 쉽게 얻어 진 게 아니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날 한바탕 소란 이후 김고은은 김희찬을 학교로 불러낸 유정(박해진 분)과 진지한 대화를 나눴다.

▲ tvN '치즈인더트랩(치인트)' [사진= tvN '치즈인더트랩(치인트)' 방송 화면 캡처]

김고은과 진지한 대화를 나누던 박해진은 자신의 생각을 그에게 전달했다. 박해진은 김고은에게 “처음에 난 우리가 서로 많이 닮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그만큼 많이 다르다는 걸 알았어”라며 “나도 노력하고 있어. 네가 왜 날 답답해하는지, 다가오지 못 하는지”라고 말하며 그가 자신에게 다가 올 때까지 기다리겠다는 말을 남기고 자리를 떠났다.

박해진과 적정 거리를 유지하고 있는 김고은을 괴롭히는 건 학교에서 사라진 윤지원 뿐 아니었다. 김고은은 끝없이 자신을 괴롭혀오는 오영곤(지윤호 분)을 퇴치하기 위해 권은택(남주혁 분)과 장보라(박민지 분)의 도움을 받으며 증거를 모으기 시작했다. 그러나 지윤호를 상대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지윤호는 늦은 오후 김고은의 집에 전화를 걸어 그를 당황시켰고 그가 일하는 도서관에 찾아가 행패를 부리기도 하는 등 그를 난감하게 만들었다. 지윤호가 김고은을 괴롭게 할 때마다 나타난 것은 백인호(서강준 분)였다. 이날 서강준은 김고은에게 호신 용품을 사서 안겨주며 지윤호를 끝가지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강준이 김고은 곁을 지키고 있을 때 남주혁에게 지윤호의 악행이 담긴 동영상을 받아 보던 박해진은 의아함을 감추지 못했다. 박해진은 김고은 곁에 서강준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며 질투를 느끼는 듯 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김고은과 백인하(이성경 분)의 만남, 김고은을 향한 서강준의 감정 등이 직접적으로 그려지며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특히 박해진이 지윤호의 악행에 대해 모두 알고 있어 앞으로 그가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tvN '치즈인더트랩(치인트)'는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유정(박해진 분)과 유일하게 그의 본모습을 꿰뚫어본 비범한 여대생 홍설(김고은 분)의 숨막히는 로맨스릴러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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