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MBC '일밤 - 진짜 사나이'가 여군특집에 이어 이번에는 중년특집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그동안 세 차례에 걸친 여군특집으로 시청률과 화제성을 붙잡았던 MBC '일밤 - 진짜 사나이'는 2016년 첫 번째 특집으로 평균연령 46.7세의 멤버들이 펼칠 중년특집을 선보인다.
중년특집에 출연하는 멤버들은 태권도 세계선수권 3연패 출신 스타로 영화 '클레멘타인' 등에 출연한 배우 이동준을 비롯해, 명품 배우 조민기, 'SNL 코리아'를 통해 얼굴을 알린 연극배우 김민교, 드라마 '바람의 화원'과 '주몽', 영화 '26년' 등으로 잘 알려진 배우 배수빈, '님과 함께2'에서 김숙과 가상결혼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개그맨 윤정수, 가수 미노와 SK 나이츠에서 2003년 은퇴한 전 프로농구 선수 석주일까지 일곱 명.
이 중 이동준은 무려 1958년생으로 환갑을 앞둔 59세의 나이로 '일밤 - 진짜 사나이'에 출연하게 되어 역대 출연멤버 중 단연 최고령을 자랑하며, 막내인 배수빈도 1976년생으로 올해 41세의 나이를 기록하고 있다.
이동준과 조민기, 김민교 등 중년특집 멤버들은 2일 9사단 백마부대 신병교육대에 입대해 훈련을 받기 시작했으며, 줃년특집은 현재 촬영된 분량이 모두 방송된 이후에 편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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