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설 특집'으로 꾸며지는 KBS 2TV '뮤직뱅크'가 세 팀의 컴백무대를 준비했다.
5일 오후 방송 예정인 KBS 2TV '뮤직뱅크'는 포미닛과 유승우, 모세가 컴백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포미닛은 '싫어', 유승우는 크루셜스타와 함께 한 '뭐 어때', 모세는 레이디제인과 함께 한 '촉이 와'로 무대에 오른다.
포미닛의 일곱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싫어'는 DJ 스크릴렉스가 참여해 포미닛의 매력을 끌어올린 EDM 힙합장르 댄스곡이다. 작사에 전지윤과 김현아가 직접 참여해 포미닛의 개성을 살린 요소들을 더했으며, 이별을 직감한 한 여자의 처절한 마음을 직설적으로 옮겨 눈길을 끌었다.
유승우의 타이틀곡 '뭐 어때'는 성숙한 감정의 변화를 이별의 시점에서 담아낸 대표곡이다. 스무살의 풋풋한 이별노래로, 수줍게 바라보기만 했던 소년의 한뼘 더 자란 감정을 표현하고 있다.
모세의 '촉이 와'는 JTBC '슈가맨' 이후 활동을 시작한 모세와 홍대 여신 레이디제인의 듀엣곡으로, 헤어짐이 가까워 온다는 것을 직감한 위기의 남녀 사이의 이야기를 묘사하고, 자존심과 사랑 사이에서 아무것도 못하는 남자와 권태를 느끼는 여자의 모습을 표현했다.
한편 뮤직뱅크에는 포미닛, 유승우, 모세 (feat.레이디제인), 여자친구, 려욱, 예지, 임팩트, 틴탑, 달샤벳, 이애란, 스텔라, 로드보이즈, Nop.K (feat.훈제이), 브로맨스, 전설, 안다, 써스포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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