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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들의 베프 '니콜라' 오는 8월 달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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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들의 베프 '니콜라' 오는 8월 달려온다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07.1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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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가족 맞춤용 코미디영화 '꼬마 니콜라의 여름방학'이 오는 8월 국내 개봉에 앞서 프랑스에서 먼저 개봉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극장가를 점령했다.

지난 2010년 언론과 평단, 관객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3주 연속 1위를 기록했던 전편의 아성을 넘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영화는 7월9일 프랑스 개봉과 동시에 관객 93만명을 모으며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특히 할리우드 대작 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 2'를 제치고 기록한 오프닝 스코어로 눈길을 끈다.

 

전편에 이어 메가폰을 잡은 감독이자 평론가, 작가인 로랑 티라르의 더욱 풍성해진 감성과 새로운 니콜라로 발탁된 마테오 부와슬리에를 비롯, 책 속에서 막 뛰쳐나온 듯 원작의 삽화와 똑같이 닮은 어린이 배우들의 열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국내 네티즌들 또한 “1편 재밌게 봤던 기억이ㅎㅎ여름방학에 뭔 짓을 저지르니?”(miju**), “ㅋㅋ아 귀여워, 당장 바다로 놀러가고 싶네요”(jjon**), “어렸을 때 자주 읽었던ㅎㅎ 보러가고 싶다!”(fure**) 등 기대를 나타내고 있다.

‘꼬마 니콜라’ 시리즈는 1959년 '아스테릭스'의 천재작가 르네 고시니와 '좀머씨 이야기' '얼굴 빨개지는 아이'의 세계적인 삽화가 장 자크 상페에 의해 탄생했다. 이후 세계 30개 언어로 번역되어 국내에서만 100만부 이상, 전 세계적으로 2000만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고 현재까지도 나이와 국경을 초월한 ‘세상 모든 어린이를 연구하기 위한 필수지침서’로 손꼽히는 베스트셀러 명작이다.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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