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23:04 (토)
'시그널' 이제훈, 대도사건 진범 밝혀내나? 당시 사건기록 분석해 목격자 한세규 진범 의심
상태바
'시그널' 이제훈, 대도사건 진범 밝혀내나? 당시 사건기록 분석해 목격자 한세규 진범 의심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2.06 21: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시그널'에 이제훈이 정석용이 진범으로 체포됐던 대도사건의 진범을 밝혀낼 단서를 찾아냈다.

6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에서 박해영(이제훈 분)은 차수현(김수현 분)이 대도사건의 진범으로 체포됐던 오경태(정석용 분)가 장치한 폭발사고에 휘말려 사망하자, 대도사건의 진범을 찾아내 과거를 바꾸려고 한다.

경찰에서 정보를 얻지 못한 이제훈은 신문기사를 가지고 프로파일링을 하며 "신문기사만으로는 정보량이 부족하다"고 고민을 하고, 김계철(김원해 분)은 그런 이제훈을 보고는 대도사건의 사건 파일을 슬쩍 쓰레기통에 버리며 "아니 누가 이런 걸 여기다 버리냐"며 이제훈에게 사건파일을 넘겨준다.

▲ tvN '시그널' [사진 = tvN '시그널' 방송화면 캡처]

이제훈은 김원해가 건네준 사건파일을 뒤지던 중, 정석용이 범인이라고 진술한 유일한 목격자 한세규의 정보를 확인하고 놀란다. 한세규 뿐 아니라 대도사건에서 피해를 본 고위층 아들들이 친구 사이에다 모두 같은 학교를 나왔다는 것을 확인한 것.

이제훈은 한세균 등 피해자 집안의 아들들의 이력을 조사하다가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을 면식범, 어딘지 미숙한 아마추어 같은 솜씨"라며 이들이 진범이라고 의심하기 시작했고, 이재한(조진웅 분) 역시 한세규를 찾아가 한세규의 증언을 의심하며 한세규가 진범이라고 확신하기 시작했다.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로 연결된 현재와 과거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들을 다시 파헤치는 스릴러 드라마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