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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정도전(김명민)-태조 이성계(천호진), 이방우(이승효) 찾아갔다! "아비는 네가 필요하다. 네가 세자 자리에 앉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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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정도전(김명민)-태조 이성계(천호진), 이방우(이승효) 찾아갔다! "아비는 네가 필요하다. 네가 세자 자리에 앉아야 한다"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02.09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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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육룡이 나르샤'의 유아인이 두문동에 불을 질렀고 김명민은 이승효를 찾아갔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의 이방원(유아인 분)이 새 나라 조선 건국에 반대하는 유생들이 모여있는 두문동에 불을 질렀다.

유아인은 불타는 두문동을 보며 "이제 좀 타는 것 같다"며 "좀 더 쏠까"라고 읊조렸고 하륜(조희본 분)은 "그만 하라"며 그를 말렸다.

▲ SBS '육룡이 나르샤' [사진= 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 화면 캡처]

유아인은 이 모든 것을 곁에서 지켜보던 무휼(윤균상 분)에게 "불길을 못 참고 뛰쳐 나오는 자들을 모두 추포하라"고 명하며 조선 건국에 반대하는 이들을 위협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도전(김명민 분)은 유아인을 견제하기 위해 이방우(이승효 분)를 찾아가 새 나라의 세자 자리에 그를 올리려 했다. 또한 그의 아버지 태조 이성계(천호진 분) 역시 그를 찾아 "네가 세자 자리에 앉아야 한다"고 그를 설득하려 했다.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는 지난 2011년 방송된 SBS '뿌리 깊은 나무'의 앞선 시대를 그리는 시퀄(Sequel)로, 고려를 끝내기 위해 몸을 일으킨 이성계(천호진 분), 정도전(김명민 분), 이방원(유아인 분), 분이(신세경 분), 땅새(변요한 분), 무휼(윤균상 분) 등 여섯 용(龍)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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