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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황희(권시현), 두문동 칩거 끝내고 돌아왔다... 정도전(김명민) '당황', '이방원(유아인) 생각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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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황희(권시현), 두문동 칩거 끝내고 돌아왔다... 정도전(김명민) '당황', '이방원(유아인) 생각 맞았다'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02.09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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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육룡이 나르샤'의 황희 권시현이 정치를 하기 위해 돌아오며 앞으로의 전개에 긴장감이 더해졌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의 두문동에 칩거하던 고려의 충신들이 천천히 돌아오기 시작하며 정도전(김명민 분)을 놀라게 했다.

▲ SBS '육룡이 나르샤' [사진= 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황희(권시현 분)는 김명민을 찾아가 "관직을 달라"고 이야기 하며 자신이 다시 정치에 참여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갑작스러운 권시현의 등장에 김명민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며 이유를 물었다.

김명민의 물음에 권시현은 이방원(유아인 분) 때문이냐는 되물음에 긍정하며 두문동에 불을 낸 유아인 때문에 돌아 왔다는 것을 암시했다.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는 지난 2011년 방송된 SBS '뿌리 깊은 나무'의 앞선 시대를 그리는 시퀄(Sequel)로, 고려를 끝내기 위해 몸을 일으킨 이성계(천호진 분), 정도전(김명민 분), 이방원(유아인 분), 분이(신세경 분), 땅새(변요한 분), 무휼(윤균상 분) 등 여섯 용(龍)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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