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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연희(정유미), 분이(신세경) 만나 "정안대군(유아인)과 거리 두라" '경고'... "놀이는 끝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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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연희(정유미), 분이(신세경) 만나 "정안대군(유아인)과 거리 두라" '경고'... "놀이는 끝났어"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02.09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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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육룡이 나르샤'의 정유미가 신세경에게 유아인을 경계하라는 말을 꺼내며 그를 당황시켰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의 연희(정유미 분)가 분이(신세경 분)에게 이방원(정안대군. 유아인 분)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정유미는 신세경에게 "이제 너희 조직 사람들 고향으로 돌려 보내는 게 어떻냐"고 말하며 "이제 나라도 세워졌고 무명은 우리가 맡아서 하면 된다. 정안군 마마는 이제 그런 거 그만 해야하고 너도 정안군 마마 지시 받아서 그런 거 하면 안된다"고 말하며 그를 설득하려 했다.

▲ SBS '육룡이 나르샤' [사진= 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 화면 캡처]

그러나 정유미의 말을 듣게 된 신세경은 "언니네 일이랑 정안군 마마 일이랑 달라? 언니도 알잖아 그땐 어쩔 수 없었다"고 말하며 정몽주(김의성 분)의 일을 언급했다.

이날 정유미는 "꼭 그것 때문만은 아냐. 정안군은 그 전 부터 다른 마음을 가진 것 같다"고 말하며 유아인과 거리를 두라고 말하며 경고했다.

신세경은 과거 유아인의 "이제 놀이는 끝났다"고 말 한 것을 떠올리며 씁쓸해 했다.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는 지난 2011년 방송된 SBS '뿌리 깊은 나무'의 앞선 시대를 그리는 시퀄(Sequel)로, 고려를 끝내기 위해 몸을 일으킨 이성계(천호진 분), 정도전(김명민 분), 이방원(유아인 분), 분이(신세경 분), 땅새(변요한 분), 무휼(윤균상 분) 등 여섯 용(龍)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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