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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진안대군(이승효) 사라지며 이방원(유아인) '왕자의 난' 일어날 초석 깔렸다... "규율이 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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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진안대군(이승효) 사라지며 이방원(유아인) '왕자의 난' 일어날 초석 깔렸다... "규율이 깨졌다!"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02.09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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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육룡이 나르샤'에서 '왕자의 난'이 가까워지는 모습이 그려지며 긴장감이 더해지고 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의 진안대군(이방우, 이승효 분)이 사라지며 '왕자의 난'이 가까워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태조 이성계(천호진 분)가 세자 자리에 앉게 하려던 이승효가 자신을 찾으면 죽겠다는 말을 남기며 사라졌다. 적자인 이승효가 사라지며 첫 째 아들이 세자가 되어야 한다는 규율이 깨지게 되며 역사 속 이방원(유아인 분)이 일으킨 '왕자의 난'이 가까워졌다.

▲ SBS '육룡이 나르샤' [사진= 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 화면 캡처]

이날 천호진을 찾은 정도전(김명민 분)은 "영안군(이방과, 서동원 분)을 세자로 책봉해야 한다"며 유아인의 세자 책봉을 반대했다. 김명민은 유아인을 세자로 책봉하면 포은 정몽주(김의성 분)를 따르던 유생들을 버리는 처사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많은 유생들을 비롯한 사람들이 유아인을 적자로 생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는 지난 2011년 방송된 SBS '뿌리 깊은 나무'의 앞선 시대를 그리는 시퀄(Sequel)로, 고려를 끝내기 위해 몸을 일으킨 이성계(천호진 분), 정도전(김명민 분), 이방원(유아인 분), 분이(신세경 분), 땅새(변요한 분), 무휼(윤균상 분) 등 여섯 용(龍)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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