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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욱, 행방불명된 최강희 구하기 위해 정진영에 '1200억 원' 헌납 결심… "또다시 은수 손 놓을 수 없어" (화려한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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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욱, 행방불명된 최강희 구하기 위해 정진영에 '1200억 원' 헌납 결심… "또다시 은수 손 놓을 수 없어" (화려한 유혹)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2.09 22: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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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화려한 유혹’의 주상욱이 행방불명된 최강희를 구하기 위해 정진영에게 1200억 원을 헌납하기로 결심했다.

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는 진형우(주상욱 분)가 한영애(나영희 분)와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주상욱, 나영희 [사진 =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주상욱이 신은수(최강희 분)를 미끼로 자신을 협박한 강석현(정진영 분)의 말을 들어주기로 결심했다.

그러나 나영희는 “그 돈을 주겠다는 거니?”라며 “돈을 미끼로 네 목숨을 노릴 수도 있어”라고 충고했다.

이에 주상욱은 “15년 전 어머니 때문에 은수 손을 놨어요. 그런데 또다시 은수 손을 놓을 수 없어요”라며 최강희를 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MBC ‘화려한 유혹’은 비밀스러운 이끌림에 화려한 세계로 던져진 한 여인 이야기로,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루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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