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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이방원(유아인), 연향(전미선) 계획 알고 정도전(김명민) 쓰러지게 할 기회 노린다... '의안군은 조선의 홍인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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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이방원(유아인), 연향(전미선) 계획 알고 정도전(김명민) 쓰러지게 할 기회 노린다... '의안군은 조선의 홍인방'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02.0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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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육룡이 나르샤'의 유아인이 전미선을 비롯한 무명 조직의 계획을 알게되며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의 이방원(유아인 분)이 분이(신세경 분)의 이야기로 인해 조직 무명이 의안군 이방석을 세자로 만들려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유아인은 그 길로 적룡스님(한상진 분)을 찾아가 "무명이 방석이를 세자로 만들려고 공작하고 있어"라며 "당신이 무명이 아닌데도 내 재물을 가지고 그 정보를 알아내지 못한거라면 죽어야겠지. 당신 무명이지?"라고 입을 열며 그를 협박했다.

▲ SBS '육룡이 나르샤' [사진= 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 화면 캡처]

유아인이 한상진을 압박하고 있을 때 나타난 연향(전미선 분)은 사람들을 무르고 그와의 대화를 하고 싶어했다.

이날 전미선은 "이 나라 누가 세웠냐"고 말하며 고려를 멸명의 길로 이끈 홍인방이 조선을 세운 가장 큰 공신이라는 말을 꺼내며 유아인을 회유했다.

유아인 역시 "가장 비상적이고 가장 무모하며 가장 말이 되지 않는 세자"라고 말하며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전미선, 무명 조직은 이방석을 조선의 홍인방으로 만들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는 지난 2011년 방송된 SBS '뿌리 깊은 나무'의 앞선 시대를 그리는 시퀄(Sequel)로, 고려를 끝내기 위해 몸을 일으킨 이성계(천호진 분), 정도전(김명민 분), 이방원(유아인 분), 분이(신세경 분), 땅새(변요한 분), 무휼(윤균상 분) 등 여섯 용(龍)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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