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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규 J리그 보낸 울산현대, 김용대로 골문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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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규 J리그 보낸 울산현대, 김용대로 골문 보강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02.12 0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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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대 "K리그 명문구단 골문 지켜 영광"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국가대표 골키퍼 김승규를 일본 J리그 빗셀 고베로 떠나보낸 울산 현대가 김용대(37)로 수문장 공백을 메운다.

울산은 11일 “FC서울로부터 김용대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용대는 구단을 통해 “울산은 역대 골키퍼들이 모두 뛰어났던 구단이다. K리그와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항상 골문을 지켰다"며 "명문구단의 골문을 지킬 수 있게 돼 영광이다.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단 소감을 밝혔다.

2002년 부산 아이콘스(부산 아이파크 전신)에서 프로 무대를 밟은 김용대는 성남 일화(성남FC 전신), 광주 상무, 서울 등을 거치며 14시즌을 뛰었다. K리그 통산 394경기를 뛰었고 태극마크를 달고는 21경기를 소화했다.

▲ 울산이 서울로부터 골키퍼 김용대를 영입했다. [사진=울산 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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