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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이제훈, 신다혜 자살사건 수사 착수 "이재한 형사는 아직 한세규를 포기하지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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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이제훈, 신다혜 자살사건 수사 착수 "이재한 형사는 아직 한세규를 포기하지 않았어"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2.12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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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시그널'에서 이제훈이 20년 전 자살한 약혼녀 신다혜를 찾아달라는 의뢰에 이 사건이 대도사건과 연관이 있다는 것을 눈치채고 수사를 시작했다.

12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에서 차수현(김혜수 분)은 20년 전 이재한(조진웅 분)과 같이 대도사건의 장물인 파란색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금은방에 팔려고 한 신다혜를 추적한다.

당시 조진웅과 김혜수는 신다혜를 찾아냈지만, 신다혜는 죽어서 장례를 치루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렇게 사건은 잊혀졌지만, 김혜수는 20년 만에 다시 등장해 신다혜가 살아있는 것 같다고 찾아달라는 약혼자의 부탁을 받게 된다.

▲ tvN '시그널' [사진 = tvN '시그널' 방송화면 캡처]

김계철(김원해 분)과 정헌기(이유준 분)는 이 사건을 맡지 않겠다고 반대하지만, 김혜수는 이 사건을 맡겠다고 말하고, 이제훈도 이 사건이 조진웅이 찾아다니는 장물과 연관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사건을 맡겠다고 말했다.

이제훈은 당시 자살사건을 담당한 형사를 찾아간 뒤 "자살은 보통 감정적으로 연관이 있는 곳에서 일어난다"며 자살이 아니라고 단정했다.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로 연결된 현재와 과거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들을 다시 파헤치는 스릴러 드라마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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