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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딸 금사월' 안내상 자책 "내딸 죽인 아이를 며느리로 맞이하다니 모두 내탓" 통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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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딸 금사월' 안내상 자책 "내딸 죽인 아이를 며느리로 맞이하다니 모두 내탓" 통곡
  • 양용선 기자
  • 승인 2016.02.14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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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양용선 기자] '내딸 금사월'에서 안내상이 딸을 죽인 여자를 며느리로 맞이했다는 죄책감에 오열했다.

14일 방송될 MBC 주말드라마 '내딸 금사월'에서는 주기황(안내상 분)이 딸 송하윤(오월이 분)을 떠올리며 통곡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내상은 자신의 친딸 송하윤이 며느리 박세영(금혜상 역)에게 죽임을 당했다는 사실을 확실하게 알게 됐다.

▲ [사진=MBC 내딸 금사월 방송 캡처]

안내상은 박세영을 직접 사고현장으로 끌고 가 "왜 송하윤을 죽였느냐"며 소리쳤다. 하지만 분노도 잠시였다. 안내상은 오열하며 "내딸을 죽인 아이를 며느리로 데리고 있다니 모든 것이 내 잘못"이라며 자신을 자책했다.

앞으로 안내상은 박세영에 대한 복수의 움직임을 이어갈 예정이다.

'내딸 금사월'은 인간 삶의 보금자리인 집에 대한 드라마로, 주인공 금사월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 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드라마로 백진희가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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