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23:04 (토)
'별이 되어 빛나리' 서윤아, 고원희 집 찾아가 "언니, 나와 남자 나눴지?" 약올려
상태바
'별이 되어 빛나리' 서윤아, 고원희 집 찾아가 "언니, 나와 남자 나눴지?" 약올려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2.16 09: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별이 되어 빛나리'의 서윤아가 고원희의 집에 찾아가 그를 분노케 했다. 

16일 오전 방송된 KBS 2TV '별이 되어 빛나리'에서는 서모란(서윤아 분)이 조봉희(고원희 분)의 집에 가 식구들을 화나게 했다. 

서윤아는 "우리 아빠 딸이지 않느냐. 당신들은 남이다"며 고원희를 '언니'라고 불렀다. 이 말에 조봉선(최수임 분)과 맹춘자(심진화 분)는 분노했다. 

이때 고원희가 집에 왔고, 서윤아는 "언니 보고 싶어서 왔다. 내가 심한 짓을 한 것 같긴 하지만, 동생이니 용서해 달라. 남자도 나누지 않았냐"며 약을 올렸다. 둘 사이를 오갔던 윤종현(이하율 분)을 언급한 것이다. 그러나 고원희는 "아직도 착각하냐. 종현오빠는 네 것인 적이 없었다. 그만 꺼져라"고 일갈했다. 

또한 서윤아는 이정례(김예령 분)로부터 "하는 짓마다 제 부모와 똑같다"는 말과 찬물 세례를 받기도 했다. 

▲ 서윤아 [사진=KBS 2TV '별이 되어 빛나리' 방송화면 캡처]

이와 동시에 고원희는 기재부 장관 딸을 만나 자신과 손을 잡고 사라박(황금희 분)과 고원희를 몰아내자고 제안했다.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를 배경으로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흘러들어온 조봉희(고원희 분)가 거친 삶을 헤쳐나가며 대한민국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에 방송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