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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의 선전! JTBC 드라마 3편 일본에 판권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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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의 선전! JTBC 드라마 3편 일본에 판권판매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02.1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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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케이블채널과 종합편성채널 드라마가 국내 드라마계 판도에 지각변동을 일으킨 데 이어 해외에서도 한류 열풍을 주도할 조짐이다.

JTBC 드라마 '귀부인' '아내의 자격' '꽃들의 전쟁'이 일본에 판권 판매돼 일본 열도에 전파를 탄다. JTBC '아내의 자격'은 무료 위성방송 채널 'BS11'에서 지난 3일부터 일본에서 방송됐다. 지난해 1월 유료 위성방송 채널 위성극장(Eiseigekijo), 8월 KNTV에 이은 일본 내에서 세 번째 방영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드라마 '귀부인'과 '아내의 자격' 일본 포스터,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왼쪽부터)[사진=JTBC]

김희애, 이성재 주연의 ‘아내의 자격’은 자녀교육에 몰두하던 평범한 주부가 우연히 만난 치과의사와 격정적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대치동으로 압축되는 사교육 열풍과 중년남녀의 불륜, 진정한 사랑을 다뤄 화제를 모았다. 일본에 앞서 지난해 12월 중국에 리메이크권이 판매된 바 있다.

지난 9월 종영한 사극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도 일본 내 방송이 결정, 유료 위성방송 채널 KNTV에서 오는 3월 24일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김현주, 송선미, 이덕화 등이 출연한 '꽃들의 전쟁'은 ‘무자식 상팔자’ 이후 JTBC 드라마로는 두 번째로 5%대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조선시대 여성들의 궁중암투를 흥미진진하게 담아냈다.

또 서지혜 박정아 주연의 일일드라마 '귀부인'은 첫 방송되기 전부터 일본에 선판매됐다. ‘귀부인’은 여고 동창이라는 공통점 외에 입주 가정부의 딸과 재벌이라는 서로 다른 배경을 지닌 두 여자의 사랑과 우정을 그려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JTBC 관계자는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만들어가는 꾸준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통하는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은영 방송 칼럼니스트는 "지상파 방송사 드라마와 차별화되는 신선한 소재와 연출력의 케이블ㆍ종편 드라마들이 한국 드라마 소구력이 높은 아시아권에서 경쟁력이 있음을 방증한다"고 짚었다.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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