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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 신-객주2015' 장혁, 15년 후 일본 철도 신사업 참여하려는 정태우에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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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 신-객주2015' 장혁, 15년 후 일본 철도 신사업 참여하려는 정태우에 반대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2.18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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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장사의 신-객주2015'의 장혁과 정태우가 15년 후에도 대립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2015'에서는 최돌이(이달형 분)가 천봉삼(장혁 분) 대신 교형을 받은 후, 15년이 지난 모습이 그려졌다. 거리엔 일장기가 걸리고, 점차 일본이 관여하는 분야가 늘어났다. 

선돌(정태우 분)은 철도 경인선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노량진 땅을 매입하려 했다. 정태우는 땅 주인과 만나러 갔고, 그 주인은 개똥(김민정 분)이었다. 김민정은 과거 부유했던 것과 달리, 장혁을 구해내기 위해 있던 돈을 다 쓴 후 초라한 모습으로 살고 있었다. 

이때 장혁 또한 나타났고, 세 사람은 오랜만에 만나 인사를 나눴다. 정태우와 장혁을 만나게 된 김민정은 크게 놀랐다.

▲ 장혁 [사진=KBS 2TV '장사의 신-객주2015' 방송화면 캡처]

정태우는 김민정에게 땅을 팔길 부탁했으나, 장혁은 이를 반대했다. 장혁은 정태우보다 한 발 먼저 움직이며 철도 산업에 반대하고 있었다. 정태우는 "신문물이 들어오면 우리가 더 잘 살 수 있게 되는 거다"고 주장했으나, 장혁은 "그만큼 우리 물화들이 밖으로 나가게 되는 거다"며 반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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