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23:04 (토)
서재응 해설위원 친정팀 KIA 스프링캠프 방문, 노하우 전수할까?
상태바
서재응 해설위원 친정팀 KIA 스프링캠프 방문, 노하우 전수할까?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02.19 16: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9일 오키나와로 출국, KIA 선수단과 재회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SBS스포츠 프로야구 해설자로 데뷔를 앞둔 서재응(39)이 해설위원으로 친정팀 KIA 타이거즈 스프링캠프를 찾는다.

SBS스포츠는 “서재응 해설위원이 일본에서 전지훈련중인 KBO리그 구단들을 취재하기 위해 19일 오전 오키나와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오키나와행 비행기에 몸을 실은 서 위원은 선발대로 떠난 이종열, 최원호 해설위원, 김민아, 이동근 아나운서 등과 합류할 예정이다.

▲ 서재응 해설위원(오른쪽)과 김세희 SBS스포츠 아나운서. [사진=SBS스포츠 제공]

서재응 위원은 일본 현지에 도착한 후 오키나와에 스프링캠프를 차린 LG, KIA, 한화 구단을 찾아 선수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훈련 현장을 직접 취재할 계획이다. 특히 자신이 베테랑 우완으로 마운드를 지켰던 친정팀 KIA의 선후배들과 재회가 예정돼 있어 눈길을 끈다.

서 위원은 현역 시절 단 한 차례도 시즌 10승을 달성하진 못했지만 날카로운 변화구를 구사해 ‘컨트롤 아티스트’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올 시즌 마운드가 탄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KIA가 서 위원의 노하우를 전수받을지 관심이 가는 대목이다.

SBS스포츠 해설위원과 아나운서, 제작진으로 꾸려진 팀은 한달 간 일본 오키나와와 미야자키, 미국 애리조나 캠프를 찾아 현장을 취재하고 전력을 분석한다. SBS스포츠 취재팀이 전하는 스프링캠프의 생생한 현장은 프로야구 개막 특집 프로그램을 통해 안방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