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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이제훈, 1997년의 조진웅과 무전 연결 "1997년이면 홍원동에서 무슨 사건이 벌어진다는 건 확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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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이제훈, 1997년의 조진웅과 무전 연결 "1997년이면 홍원동에서 무슨 사건이 벌어진다는 건 확실해요"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2.19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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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시그널'에서 이제훈이 1997년의 조진웅과 무전이 연결됐다.

19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에서 박해영(이제훈 분)은 차수현(김혜수 분)의 집에서 발견한 이재한(조진웅 분)의 수첩 뒤에서 발견한 메모를 근거로 1997년 홍원동 사건에 대해 조사해보지만 인터넷에는 아무런 검색결과도 나오지 않는다.

그 순간 다시 무전이 연결되고 조진웅은 "아니 도대체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 겁니까? 난 무전기 내다버린 줄 알았어요"라고 투덜거렸고, 이제훈은 "거기 지금 몇년입니까?"라고 물었다.

▲ tvN '시그널' [사진 = tvN '시그널' 방송화면 캡처]

이에 조진웅은 "지금 1997년입니다. 2년만이에요"라고 말했고, 이제훈은 "1997년이면 홍원동 사건이 일어났겠네요"라고 말했다. 조진웅은 "홍원동 사건이 뭡니까?"라고 물었지만, 이제훈은 "저도 형사님 수첩에서 메모를 발견하고 검색을 해봤지만 아무 것도 나오지 않았습니다"라며 "하지만 형사님이 적으셨으니 뭔가 사건이 일어나는 것은 확실합니다"라고 말했다.

이후 조진웅은 다른 경찰서에 동료형사를 만나러 갔다가 살인사건이 일어난 것을 알게 된다. 이 사건은 한 여자가 머리에 봉지가 뒤집혀 씌워진 채 살해당한 사건이었고, 조진웅은 진술을 마치고 돌아가는 사건의 목격자에게 이와 비슷한 사건이 있었다는 정보를 듣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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