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23:04 (토)
'빅초이' 최희섭 미국행, 지도자 수업 시작
상태바
'빅초이' 최희섭 미국행, 지도자 수업 시작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02.21 21: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IA 트레이너 2인도 동행, "선진 트레이닝 시스템 습득"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그라운드를 떠난 ‘빅초이’ 최희섭(37)이 지도자 연수를 받으러 미국으로 향한다.

KIA 타이거즈는 “최희섭이 21일 미국으로 출국해 오는 4월 30일까지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코치 연수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희섭은 볼티모어 산하 트리플A팀 노포크 타이즈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37일간, 4월부터는 미네소타 산하 트리플A팀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서 한달 가량 연수를 받는다.

▲ '빅초이' 최희섭이 지도자 연수를 위해 미국으로 향한다. [사진=스포츠Q DB]

2007년 미국에서 유턴해 고향팀 KIA에 둥지를 튼 최희섭은 8시즌 634경기를 뛰며 통산 타율 0.281, 100홈런 327타점을 기록했다.

KIA는 “최희섭과 더불어 육성지원팀 김준재, 조재용 트레이너도 연수를 보내 선진 트레이닝 시스템을 습득하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레이너 2인은 볼티모어와 미네소타에서 1개월씩 재활선수 관리, 부상방지 트레이닝 기법과 , 컨디션 조절, 근력강화 훈련 등 체계적인 선수 관리 노하우를 교육받게 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