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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카' 10주년 공연 'K-POP 10년史 담은 종합선물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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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카' 10주년 공연 'K-POP 10년史 담은 종합선물세트'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4.07.25 0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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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글 박영웅 기자·사진 노민규 기자] Mnet '엠카운트다운'(이하 '엠카')의 10주년 무대가 성대하게 마무리됐다.

국내 최정상 K-POP 가수들은 24일 오후 6시부터 120분간 '엠카' 10년의 역사를 축하하는 대형 공연을 펼쳤다.

이날 무대는 엑소K, 보아, 승리, 씨스타, 다이나믹 듀오, 인피니트, 브라운아이드걸스 등 K-POP 대표주자들이 한데 모여 화려하고 매력적인 퍼포먼스와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 한류스타 보아

이들은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는 물론, K-POP의 역사를 장식한 인기곡들로 고양체육관에 모인 2700여 관중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빠뜨렸다.

선후배 가수들이 호흡을 맞춘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는 이날 '엠카'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였다.

대한민국 대표 록커 전인권이 섹시 여가수 가인과 함께 들국화의 '그것만이 내 세상'을 열창했고 가요계 디바 백지영은 떠오르는 대세 아이돌 갓세븐의 JB, 잭슨과 함께 그녀의 히트곡 '내 귀에 캔디'를 화려한 퍼포먼스로 소화했다.

▲ 아이돌 그룹 엑소K

실력파 힙합 듀오 다이나믹 듀오는 가요계 악동 블락비와 함께 '불타는 목요일'을 특유의 힙합색채의 무대로 장식했다.

이날 신예들의 활약도 돋보였다. K-POP 역사를 장식한 히트곡들을 차세대 아티스트들인 빅스, B1A4, 갓세븐 등이 커버 무대로 헌정했다.

주목을 끌었던 무대가 또 있었다. 최근 컴백한 대세 아이돌 씨스타의 'Touch My Body'와 'Ok Go'의 무대가 화려하게 펼쳐졌다.

▲ 아이돌 그룹 씨스타

특히 팬들을 열광시킨 무대는 단연 한류를 이끌고 있는 아이돌그룹 엑소K와 '아시아의 별' 보아의 무대였다. 엑소K는 상반기 가요계를 강타했던 '중독'을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로 소화했다.

또한 보아는 지난 2004년 7월 28일 '엠카' 첫 방송의 1위를 차지했던 기억을 되새기며 이날 '엠카'에 특별 출연해 아시아 최고의 한류 스타임을 입증했다.

dxhero@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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