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라운드 평균 14.4점 4.4리바운드 기록…MIP는 김진영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KB스타즈 가드 변연하(36)가 2015~2016시즌 여자프로농구 6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여자프로농구를 주관하는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5일 “정규리그 6라운드 MVP로 기자단 투표 총 87표 중 42표를 획득한 변연하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변연하는 통산 9번째 라운드 MVP를 수상했다. 그는 40표를 획득한 KEB하나은행의 첼시 리를 단 2표차로 아슬아슬하게 따돌렸다.
지난 14일 삼성생명과 홈경기에서 역대 2번째로 3점슛 1000개를 돌파한 변연하는 개인 통산 최다 3점슛 기록도 갈아치웠다.
6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14.4점 4.4리바운드 5.6어시스트로 KB스타즈의 3위 경쟁을 이끌었다. 3점슛 성공률은 무려 42.9%.
KB스타즈는 기량발전상(MIP)도 가져갔다. 심판부와 경기운영요원, 감독관의 투표로 선정하는 MIP는 가드 김진영(20)이 차지했다. 전체 32표 중 15표를 얻었다. 김진영은 개인 첫 MIP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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