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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슛 1000개' 변연하, 통산 9번째 라운드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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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슛 1000개' 변연하, 통산 9번째 라운드 MVP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02.25 1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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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라운드 평균 14.4점 4.4리바운드 기록…MIP는 김진영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KB스타즈 가드 변연하(36)가 2015~2016시즌 여자프로농구 6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여자프로농구를 주관하는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5일 “정규리그 6라운드 MVP로 기자단 투표 총 87표 중 42표를 획득한 변연하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변연하는 통산 9번째 라운드 MVP를 수상했다. 그는 40표를 획득한 KEB하나은행의 첼시 리를 단 2표차로 아슬아슬하게 따돌렸다.

▲ 통산 3점슛 1000개에 빛나는 변연하(왼쪽)가 여자프로농구 6라운드 MVP에 뽑혔다. [사진=WKBL 제공]

지난 14일 삼성생명과 홈경기에서 역대 2번째로 3점슛 1000개를 돌파한 변연하는 개인 통산 최다 3점슛 기록도 갈아치웠다.

6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14.4점 4.4리바운드 5.6어시스트로 KB스타즈의 3위 경쟁을 이끌었다. 3점슛 성공률은 무려 42.9%.

KB스타즈는 기량발전상(MIP)도 가져갔다. 심판부와 경기운영요원, 감독관의 투표로 선정하는 MIP는 가드 김진영(20)이 차지했다. 전체 32표 중 15표를 얻었다. 김진영은 개인 첫 MIP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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