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하나은행, 하나카드와 광주FC가 손을 잡았다.
광주FC는 29일 “광주 북구 중흥건설 회의실에서 정원주 광주 대표이사, 양호철 하나은행 광주전북영업본부장, 은명재 하나카드 광주지점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하나카드는 다음달 1일부터 광주 구단의 약자를 딴 ‘GJFC LOVE CARD’를 출시하고 신규 고객 유치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광주는 “하나카드, 하나은행과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지역 축구발전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하나카드는 GJFC LOVE CARD 발급 시 1좌당 2만원, 사용금액의 0.1%를 구단에 지원하고 카드개설 후 하나은행을 결제 계좌로 등록할 경우 추가로 1좌당 2만원과 사용금액의 0.1%를 지원하기로 했다.
GJFC LOVE CARD는 리빙형과 쇼핑형 두가지 종류로 개설할 수 있다. 리빙형은 주유, 학원, 온라인쇼핑 등 이용 시 월 최대 5만원을 적립해주며 쇼핑형은 마트와 백화점, 온라인 쇼핑 이용 시 월 최대 5만원을 적립해준다.
양호철 하나은행 광주전북영업본부장은 “지역 시민구단인 광주를 더욱 가까이서 응원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GJFC LOVE CARD 발급고객에게는 풍성한 혜택으로 보답하고 광주에는 더욱 많은 후원을 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정원주 광주 대표이사는 “현재 광주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보다 관심이다. 하나은행, 하나카드는 물론 지역민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팀을 만들도록 하겠다”며 “올 시즌에는 모두 다 경기장으로 나와 함께 응원하고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성원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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