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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만에 '앵콜 공연' 준비한 뮤지컬 '명동 로망스'… '100번째 무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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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만에 '앵콜 공연' 준비한 뮤지컬 '명동 로망스'… '100번째 무대 연다'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03.02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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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뮤지컬 ‘명동로망스’가 많은 관심과 사랑 속에 100번째 공연으로 다시 돌아왔다.

뮤지컬 '명동 로망스'는 지난해 11월 첫 공연을 올리며 소극장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남녀노소 세대와 성별의 차이를 뛰어넘어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과 기쁨을 선사하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명동 로망스'는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지막 공연을 내린지 약 3개월만에 앵콜 공연을 준비하며 뮤지컬 팬들의 관심과 이목이 집중 되고 있다. 특히 이번 앵콜 공연의 시작은 명동로망스의 100번째 문을 여는 것으로 그 의미가 깊다.

▲ 뮤지컬 '명동로망스' [사진= 극단 장인, 장인엔터테인먼트 제공]

뮤지컬 '명동로망스'는 현재 9급 공무원으로 삶을 살고 있는 주인공 ‘장선호’가 1956년의 ‘로망스 다방’으로 타임 슬립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주인공 장선호는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기보다는 좋은 대학에 진학하고, 안정된 직장에서 아무 낙 없이 퇴근시간,주말,연금만 바라보며 살고 있다. 로망스다방으로 타임슬립한 선호는 주변의 억압과 사회분위기 속에도 자신만의 세상과 꿈을 가진 열정 가득한 예술가들을 만나며 자신의 삶을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갖는다.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며 빠른 앵콜 공연으로 찾아온 ‘명동로망스’는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로 무대를 옮겨 오는 3월 22일부터 4월 24일까지 5주간 펼쳐진다.

[자료 제공= 극단 장인, 장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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