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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3대천왕' 돼지고기 껍질에 찍힌 도장, 먹어도 될까? "식용색소로 만든 도장이라 먹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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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3대천왕' 돼지고기 껍질에 찍힌 도장, 먹어도 될까? "식용색소로 만든 도장이라 먹어도 된다"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3.05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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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 백종원이 제주도 흑돼지의 껍질에 찍힌 도장에 대해 식용색소로 만들어서 먹어도 된다고 설명했다.

5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 SBS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 서울 오류동의 삼겹살 맛집인 '한라산 도새기'의 명인은 요리에 앞서 큼지막한 흑돼지 덩어리를 꺼내 토치로 껍데기 표면에 붙은 잔털을 그슬리는 작업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돼지고기 표면에 찍힌 도장에도 관심이 모였다. 이 도장은 돼지를 도축하면서 위생검사와 등급판정에 대해 도장을 찍은 것이다. 껍데기 부분에 찍히기에 보통 고기에서는 안 보이지만, 돼지 껍데기가 붙어있는 두툼한 오겹살에서는 가끔 볼 수 있다.

▲ SBS '백종원의 3대천왕' [사진 = SBS '백종원의 3대천왕' 방송화면 캡처]

이에 대해 백종원은 "삼겹살에 도장이 찍혀 있으면 꺼림칙해하는 분도 많지만, 실제로는 식용색소로 만든 도장이어서 아무런 지장이 없다"고 밝혔고, 김준현은 "어릴 때는 그 도장이 찍힌 부위가 싫었는데, 나이가 드니 도장 있는 부위가 왠지 더 맛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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