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 경기는 무료, 롯데 현장구매만 가능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KBO리그 흥행의 열쇠를 쥔 '양대 인기구단'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가 시범경기 입장료를 발표했다. 성인 3000원이다.
롯데는 오는 12, 13일 울산 LG 트윈스전과 19, 20일 사직 한화 이글스전을 유료로 진행한다. 주말 입장요금은 좌석 구분 없이 성인 3000원, 어린이(만 12세 이하) 무료다. 전 좌석 선착순 입장다. 티켓 구매는 인터넷 예매 없이 현장매표소에서 경기 당일 오전 11시부터 가능하다.
KIA는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12, 13일 넥센 히어로즈전과 26, 27일 한화전 입장권을 판매한다. 성인 3000원, 중고생 2000원이다. 초등학생과 장애인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단, 매표소에서 무료입장권을 수령해야 한다.
입장권 예매는 인터넷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 또는 전화(1588-7890)로 가능하며 시범경기에 한해 경기 이틀 전부터 예매할 수 있다. 현장 판매는 1~3매표소에서 이뤄지며 경기 시작 2시간 전인 오전 11시부터 시작된다.
시범경기는 주말과 평일 구분 없이 챔피언석과 테이블석을 포함한 모든 좌석이 자유석으로 운영된다. 스카이박스는 개방하지 않는다. 평일 경기 때는 5층 K3석, 외야석도 개방하지 않는다.
양팀 모두 주말 경기를 제외한 평일 시범경기는 무료로 팬들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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