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선 맹활약' 충남체육회, 인천도시공사 제압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신생팀 SK호크스가 창단 첫승을 또 다음 기회로 미뤘다.
SK는 12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 SK핸드볼코리아리그 남자부 1라운드에서 신협상무에 21-23으로 졌다. 지난 주말 개막전에서 인천도시공사에 진 데 이은 2연패다.
신협상무 센터백 김동철은 11개의 슛 중 10개를 성공시키는 괴력을 발휘하며 SK 수비를 초토화시켰다. 수문장 안준기는 방어율 43.2%로 골문을 든든히 지켰다.
부산 기장체육관에서는 충남체육회가 인천도시공사를 20-19로 제압했다. 4골을 터뜨린 레프트백 이동선이 경기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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