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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김청, 불륜 권오중-왕빛나에 울화 "내가 소유진이었으면 간통죄로 처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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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김청, 불륜 권오중-왕빛나에 울화 "내가 소유진이었으면 간통죄로 처벌"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3.13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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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아이가 다섯'의 김청이 딸 왕빛나-권오중 부부를 꾸짖었다. 왕빛나는 친구 남편인 권오중과 불륜 관계로 맺어졌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는 이점숙(김청 분)이 딸 부부 윤인철(권오중 분), 강소영(왕빛나 분)에게 호통을 쳤다.

안미정(소유진 분)은 양육비를 달라며 담보로 권오중의 차 열쇠를 가져갔고, 이 때문에 권오중과 왕빛나는 당황해 화를 냈다. 권오중은 소유진의 성격을 욕하며 "소영이 만나기 전부터 진작에 끝났던 거였다. 불륜 때문에 헤어진 게 아니다"고 말했으나, 김청은 오히려 사위를 꾸짖었다. 

▲ 권오중 왕빛나 [사진=KBS 2TV '아이가 다섯' 방송화면 캡처]

김청은 "그랬으면 결혼하기 전에 우리 소영일 만나지 그랬냐"며 "내가 미정이 앞에선 못 그러지만 우린 뭐래도 악당인 거다"고 언성을 높였다. 

김청은 소유진의 앞에선 딸의 편을 들었으나, 사실 딸과 사위의 행동을 비윤리적이라고 보며 꾸짖고 있었다. 김청은 "뭘 잘 했다고 그러냐. 내가 미정이었으면 간통죄 폐지 전에 너희 둘을 감옥에 넣었을 거야"며 화를 냈다. 권오중과 왕빛나는 풀죽어 조용히 입을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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