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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빈, 연극 '지구를 지켜라' 합류… "영화와는 다른 '강만식'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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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빈, 연극 '지구를 지켜라' 합류… "영화와는 다른 '강만식' 선보인다"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03.1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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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연극 '지구를 지켜라(제작_PAGE1, 극본_조용신, 각색/연출_이지나)' 측이 1차 포스터와 함께 배우 김도빈의 합류 소식을 전했다.

연극 '지구를 지켜라'에서 ​지현준, 강필석이 연기하는 강만식역에 배우 김도빈이 합류한다. 김도빈은 뮤지컬 '쓰릴미', '비스티보이즈' 등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신과 함께', '잃어버린 얼굴', '윤동주, 달을 쏘다' 등에 연이어 출연하며 서울예술단의 간판배우로 자리잡았다.

김도빈은 "오랜만에 서는 연극무대에 대한 설렘이 크다. 이번에 맡은 강만식이라는 배역이 영화에서 보여진 이미지와는 조금 다른 방향으로 만들어지고 있다고 들었다. 세 명의 각기 다른 강만식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멋진 모습 기대 해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 연극 '지구를지켜라 공연 포스터', 강만식역의 배우 김도빈 [사진= PAGE1 제공]

연극 '지구를 지켜라'는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외계인으로부터 지구를 구하겠다는 신념으로 똘똘 뭉친 병구와 병구에게 외계인으로 지목되어 납치된 강만식, 병구의 조력자인 순이, 병구와 순이를 쫓는 추형사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그린 블랙 코미디물로 유쾌함과 신선함을 선사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범우주적 코믹 납치극 '지구를지켜라'는 14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티켓을 오픈하고 오는 4월 9일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막을 올린다.​

[자료제공= 프로스랩 Pro's LAB, 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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