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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Q] '굿바이 미스터 블랙' 문채원 vs '태양의 후예' 송혜교, 캐릭터만큼이나 다른 '정반대 스타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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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Q] '굿바이 미스터 블랙' 문채원 vs '태양의 후예' 송혜교, 캐릭터만큼이나 다른 '정반대 스타일링'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3.14 18: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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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굿바이 미스터 블랙’의 문채원이 같은 시간대 타 방송사에서 방송하는 ‘태양의 후예’의 송혜교와 맞붙게 됐다. 이와 함께 문채원과 송혜교가 함께 화제에 오르며 두 여배우의 패션에도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배우 문채원은 14일 오후 열린 '굿바이 미스터 블랙' 제작발표회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문채원은 짧은 숏 컷 헤어스타일에 올블랙 의상을 매치해 시크하면서도 보이시한 매력을 뽐냈다.

▲ '굿바이 미스터 블랙' 의 문채원 [사진 = '스포츠Q' DB]

특히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서 인터넷 언론사 팬다 수습기자 김스완 역을 맡은 문채원은 극중 거침없고 제멋대로인 캐릭터와 어울리는 강렬한 스타일링을 완성해 남다른 패션센스를 뽐냈다.

또한 문채원은 치마가 아닌 바지를 선택하여 여성스러운 매력은 죽이고 중성적인 매력은 살리면서도 한쪽 어깨를 드러낸 오프숄더 상의와 블루컬러의 슈즈로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줬다.

▲ '태양의 후예'의 송혜교 [사진 = '스포츠Q' DB]

문채원과 달리 송혜교는 극중 의사라는 직업에 맞는 수수한 패션을 선보였다. 지난 2월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태양의 후예’ 제작발표회에서 송혜교는 바지를 선택한 문채원과는 달리 원피스를 착용하며 단아한 매력을 뽐냈다.

송혜교는 스킨톤의 가보시힐과 짧은 기장의 원피스로 아담한 키의 단점을 커버했다. 이와 함께 가볍게 웨이브를 준 헤어스타일로 여성스럽고 차분한 매력을 강조하며 보이시한 스타일링을 뽐낸 문채원과는 정반대의 매력을 드러냈다.   

문채원이 출연하는 MBC 새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오는 16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하며 송혜교가 열연중인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특히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서 문채원과 호흡을 맞출 이진욱이 해군 특수부대 장교인 차지원 역을 맡아 ‘태양의 후예’의 특전사 대위 유시진 역의 송중기와의 비교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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