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박영웅 기자] 배우 김성령이 JTBC '우리 시작해요' 캠페인에 재능기부를 했다.
김성령은 8월 1일부터 전파를 타는 '우리 시작해요' 15초 영상 캠페인의 내레이션을 맡았다.
김성령 참여한 내레이션은 여름철을 맞아 '묵은 음식' 섭취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식중독 편' 이어 도로 위의 안전불감증을 고발하는 '교통안전 편' 등 2개 분량의 영상이다. '괜찮겠지', '뭐 어때'라는 안일한 생각이 질병, 그리고 사고를 불러올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성령은 "이번 내레이션 재능기부가 사회 전반에 꼭 필요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업"이라며 이번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내레이션 녹음 과정에서도 제작진의 ‘오케이’ 사인이 나왔는데도 호소력이 부족했다며 스스로 '한 번 더'를 외칠 정도로 열정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성기범 JTBC 홍보마케팅 팀장은 "사회 전반에 만연한 안전불감증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김성령의 내레이션이 집중도를 높이고 캠페인의 취지를 대중에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우리 시작해요'는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이바지하기 위해 JTBC가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김성령이 참여한 '우리 시작해요' 캠페인은 이날부터 JTBC를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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