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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안재욱 심형탁 형제, 말싸움 후 아버지 국수 먹으며 말없는 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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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안재욱 심형탁 형제, 말싸움 후 아버지 국수 먹으며 말없는 화해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3.21 0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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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아이가 다섯'의 안재욱, 심형탁 형제가 화해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는 이상태(안재욱 분), 이호태(심형탁 분) 형제가 말다툼 끝에 화해했다.

심형탁은 안재욱의 지갑과 차를 몰래 갖고 나가 모순영(심이영 분)을 도와줬다. 심형탁은 10년째 영화감독이 되겠다며 변변한 일 없이 백수로 지내고 있다. 심형탁은 안재욱의 차를 몰고 나가 사고까지 냈다.

▲ 안재욱 심형탁 [사진=KBS 2TV '아이가 다섯' 방송화면 캡처]

안재욱은 "너 대체 왜 이러냐. 어릴 때부터 좋은 건 너에게 다 양보하며 살았는데 왜 이러는 거냐"며 속상해 했다. 심형탁은 차마 형에게 심이영에 대한 사랑이나 자신의 일에 대해 말하지 못했다. 

안재욱 역시 안미정(소유진 분)과 얽힌 문제로 심경이 복잡한 상황이었다. 심형탁은 "형도 무슨 일 있는 거 아냐? 나한테 솔직히 얘기해 봐"라며 터놓고 얘기해보라고 말했다. 

심형탁은 안재욱에게 아버지가 하는 국수가 먹고 싶다며 먹으러 가자고 말했다. 두 형제는 부모가 말아준 국수를 먹으며 말 없이 화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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