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아이가 다섯'의 왕빛나와 권오중이 안재욱 앞에서 소유진의 험담을 했다. 안재욱은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는 이상태(안재욱 분)가 강소영(왕빛나 분), 윤인철(권오중 분)이 운영하는 빵집으로 가 합의서를 건넸다. 이는 안미정(소유진 분)이 한 달만 시간을 준다면 권오중의 제안을 생각해보겠단 내용이었다.
권오중은 안재욱 앞에서 소유진의 험담을 했다. 권오중은 자신이 왕빛나와의 불륜이 아니라, 성격 문제 때문에 이전부터 갈등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권오중은 특히 소유진이 셋째를 임신하면서도 태교 없이 일 욕심이 많아 직장생활에 열심이었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권오중은 소유진이 그만큼 아주 지독한 사람이라고 험담했다.
안재욱은 이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고, "안대리가 참 많이 힘들었겠다"며 간접적으로 권오중을 욕했다.
왕빛나 역시 소유진의 험담에 동참했으나 안재욱의 눈치를 보게 됐다. 왕빛나는 권오중에게 "왜 그러냐. 이 분(안재욱)과는 잘 맞을 수도 있지"라고 어쩔 줄 몰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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