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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바라기 8090복고특집, 가요계 레전드 패러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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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바라기 8090복고특집, 가요계 레전드 패러디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4.08.06 12: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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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김완선, 박남정, 강수지, 성대현이 MBC ‘별바라기’에서 MC들과 합동 무대를 꾸민다.

7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되는 ‘별바라기’에는 8090 가요계를 대표하는 게스트들이 출연한다. MC인 강호동, 샤이니 키, 송은이, 임호, 김영철은 이들과 함께 명곡을 패러디한다.

▲ 7일 방송되는 '별바라기'에서 MC들과 게스트가 당시 히트곡으로 합동 무대를 꾸민다. [사진=MBC제공]

샤이니 키와 박남정은 ‘널 그리며’를, 송은이와 김완선은 ‘리듬 속의 그 춤을‘을, 김영철과 강수지는 ’보랏빛 향기‘를 선보이며, 강호동과 임호는 특별게스트 성대현과 함께 소방차의 ‘어젯밤 이야기’에 맞춰 댄스실력을 뽐낸다.

80~90년대에 히트한 이 곡들은 지금까지도 널리 사랑받으며 많은 패러디 무대에 등장하고 있다. 이날 방송은 당시 가요계를 그리워하는 시청자들에게 추억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완선, 박남정, 강수지는 20년 넘게 함께 지내온 팬들과 얘기를 나누며 당시 사건사고들의 내막을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까마득한 후배인 보이그룹 엑소가 김완선 덕분에 CF를 찍은 사연과, 현재 YG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인 양현석이 박남정의 댄서를 했던 시절 얘기도 다룬다. 지금은 보기 힘든 추억의 물품들과 다양한 동영상도 공개한다.

또한 8090 특집인 만큼 강호동의 신인시절 희귀 영상이 깜짝 공개된다. 강호동은 충격에 빠져 간곡하게 편집을 요청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별바라기’는 스타와 팬이 만나 당시의 사건사고와 숨겨진 뒷이야기를 공개하는 토크 예능 프로그램으로 이들의 끈끈함을 엿볼 수 있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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